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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벌집 구조’ 스마트시티 비전 발표

입력 : 2022-08-02 01:00:00 수정 : 2022-08-01 23: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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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세계도시정상회의서
콘셉트 모델 조형물 전시해 주목
“인간중심 미래도시 구상 구체화”

현대차그룹이 그리고 있는 자연과 공존하는 인간 중심의 미래 도시 비전이 공개됐다.

 

1일 현대차그룹은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세계도시정상회의’(WCS)에 참가해 스마트시티 비전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세계도시정상회의는 세계 각지의 도시 관계자와 정·재계, 학계 인사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싱가포르 살기좋은도시센터(CLC)와 도시재개발청(URA) 주관으로 2년마다 열린다.

 

현대차그룹은 그룹이 구상하는 이상적인 미래 도시 비전을 구체화한 콘셉트 모델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마스터 모델’(사진) 축소 모형물을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그린필드 스마트시티는 최초 설계부터 스마트시티로 설계된 도시를 뜻한다.

 

이 모델은 향후 확장성을 고려한 벌집 구조를 하고 있다.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활용한 물류, 친환경 에너지 시설 등 주요 기반시설은 지하에 두고 도시 어느 곳에서든 보행거리 내에 자연이 있어 사람과 자연을 연결한다.

 

지영조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사장은 정상회의 패널로 참석해 이 모델에 대해 “인간 중심 도시를 위한 현대차그룹의 비전”이라며 “현대차그룹은 기술과 자연이 하나되는 미래 도시 구상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사외 전문가들로 스마트시티 자문단을 구성해 모빌리티와 물류, 에너지, 자연 등이 도시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솔루션을 연구해왔다.

 

향후 인간 중심적이고 자연과 공존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담은 도시를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싱가포르에 이노베이션 랩 역할을 할 ‘현대차그룹 글로벌혁신센터’(HMGICs)를 구축 중이다. 또한 싱가포르 산업·공업단지 등을 담당하는 정부 산하 기관 JTC와 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시티 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스마트시티 사업 관련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 사장은 “항공 모빌리티와 지상 모빌리티 솔루션이 도시 경계를 재정의하고, 사람들을 의미 있는 방식으로 연결하며 도시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은 스마트시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전 세계 각국의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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