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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도 與 비대위 전환 '지지'…“다른 대안 없다"

입력 : 2022-08-01 16:25:27 수정 : 2022-08-01 16: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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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대행 비대위로 성격 규정…李대표 복귀시점 종결"
“차기 비대위장, 대통령과 대등하게 소통할 수 있어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1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과 관련해 “다른 대안이 없다”며 지지 의사를 피력했다.

 

하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직무대행 비대위로 성격을 규정해 (운영하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복귀 시점에 활동을 종결하는 방향으로 당헌당규를 바꾸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비롯해 최고위원들이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비대위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돌아오는 것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원래 비대위는 당헌당규에 약 60일로 규정되어 있다”며 “(이 대표의) 징계 기간이 대략 5개월 정도 남았으니 직무대행 비대위로 성격을 규정해 (이 대표의) 당원권 정지 6개월이 끝나는 시점에 비대위를 종결하는 것”이 해법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해법이 당헌당규 상 문제가 되지 않느냐는 진행자 질문에는 “당헌당규를 바꾸면 된다”며 “내부에서 법치주의에 큰 문제가 없으면 (의원들의 재량으로) 직무대행 비대위가 가능하게끔 만들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대표의 복귀를 전제로 하는 비대위원회 위원장직을 “대통령에 종속되면 않은, 대통령과 대등하게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맡아야 한다며 “인물 찾기가 어렵지만 없지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로 추락한 것과 관련해 하 의원은 “근본적으로 대통령 본인의 문제다. 위기 상황을 어떻게 정무적으로 관리해야하는지에 대한 판단이 부족하다고 본다”며 “대통령이 현 시점에서는 겸허하게 인정하고 반성과 성찰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인사 구조 개편에 대해서는 “위기 상황에 비상대응이 필요하고 메시지의 일관된 집중관리가 필요한데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을 막지 못했다”며 “(참모들이) 대통령을 설득시킬 내공이나 능력이 안됐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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