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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칩4, 국익차원 검토…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필요"

입력 : 2022-08-01 15:27:39 수정 : 2022-08-01 15: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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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겨냥하거나 배제하는 것 아냐"
"北 대화 열되 도발 단호히 대응"
IPEF 가입…"안정적 공급망 필요"
"우크라 장기 가능성…연대 확인"

박진 외교부 장관이 1일 지난 나토 정상회의에서 열린 한미일 3국 정상회담에 대해 "3국 협력이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심축임을 확인했다"며 "역내 글로벌 현안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는 정상 차원의 공조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진 외교부 장관. 연합뉴스

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현안보고에서 "북핵과 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해 3국간 안보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며 "이와 동시에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과의 대화문은 열어두되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 단호히 대응해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또 "최근 안보와 경제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대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안정적 공급망과 기술혁신은 세계 경제성장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미국을 포함한 주요 우방국들과 공급망 구축, 과학기술 협력 확대를 위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정부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공급망 교란, 디지털 전환, 기후 위기 등 글로벌 과제를 참여국들과 대응해나가고자 한다"며 "IPEF가 우리 기업의 안정적 경제 활동을 촉진하도록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선 "평화 협상은 특별한 진전이 없는 것 같다. 장기화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대와 지원을 재확인했으며 전후 재건협력 방안도 협의했다"고 했다.

 

미국이 제안한 반도체 공급망 대화인 이른바 '칩4'에 대해선 "국익 차원에서 종합적인 검토를 진행 중"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박 장관은 "미국의 제안은 산업 증진에 방점을 둔 협력으로써 중국을 겨냥하거나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도 한국이 중국과 긴밀한 경제관계를 갖고 있음을 이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를 통해서 우리 국익에 기여할 수 있는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며 "정부는 미국을 호함한 주요 우방국들과 공급망 구축을 위해서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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