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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회복에 새로운 활력이 될 RCEP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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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8-01 15:14:37 수정 : 2022-08-01 15: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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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국제 크루즈 항구 지역

 

2022년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공식 발효한 첫해로 지역내 회원국의 개방 발전과 경제무역 협력 강화라는 역사적 기회 앞에 산둥성 칭다오는 새로운 개방 확대의 새로운 바람을 맞이했다.

 

‘새로운 기회·새로운 구도·새로운 출항’을 주제로 하는 2022년 RCEP 경제무역협력 고위급 포럼이 7월 28일 칭다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기업들이 국제 협력 경쟁에 적극 참여하고 RCEP 발전의 보너스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포럼은 RCEP 각국 관련 정부 관계자와 무역투자촉진기구 및 기업단체 대표, 주중 사절, 경제무역 분야 과학연구소, 전문가 및 기업 대표를 초청해 RCEP 관련 국가 산업 연계 협력과 발전을 도모했다.

 

기업들이 ‘RCEP 관점’에서 공급망, 가치 사슬을 재구성하고 지역 협력 설계도를 함께 그리도록 추진해 글로벌 경제 회복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포럼에선 ‘전국무역촉진시스템 RCEP 고품질 실시 추진 행동선언’이 발표됐다.

 

중국무역촉진위원회는 RCEP 공상자문이사회 중국위원회 칭다오지방연락판공실과 위원회 주석, 부주석 등에 패를 수여했다. ‘RCEP 루무역통’의 국제판도 정식으로 출시됐다.

 

대외적으로 RCEP협정의 발효에 따른 개방 구도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칭다오 중심 개방 전략 정책을 지속키로 했다.

 

또 칭다오 북구는 두 가지 방면에서 RCEP 건설에 힘을 쏟기로 했다.

 

RCEP 산동 기업 서비스센터

 

첫째, RCEP 산둥 경제무역 합작 시범구를 건설하고, RCEP 경제무역 합작 고위급 포럼를 개최한다. 또 황강 유역 원산지증명서 발급이 산둥성 총량의 66%, 전국 16%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영향력 확대에 주력키로 했다. 중·일 해상 고속선의 성공적인 통항을 통해 연간 무역액 50억 달러를 실현키로 했다.

 

둘째, 전국에 항구, 단지, 도시 ‘3구 상호 융합’ 배치에 관한 홍보를 강화할 것이다. 칭다오 북구는 RCEP 선두에 서 있다. ‘3구 상호 융합’을 통해 항구 개조를 가속화하며 국제석유가스센터, 항운보험운영센터, 성항그룹항운금융센터, RCEP국제박람센터 건설, 중원해운 청도도시보장시범기지 등을 유치해 칭다오 현대화국제항운무역금융혁신센터 건설을 지원키로 했다.

 

RCEP이 칭다오를 비롯해 산둥성에 전략적인 능력을 가져오고 있다. 칭다오 북구는 두 차례의 RCEP 경제무역협력 고위급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정책, 플랫폼, 프로젝트 등 전방위적인 성장을 실현하고 있다. 북구는 RCEP 등 개방 확대를 통해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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