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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권성동·대통령실서 국민에 석고대죄해야 尹 산다"

입력 : 2022-08-01 09:27:50 수정 : 2022-08-01 09: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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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80일 만에 28% 부정 평가 받는 것은 역사에 남을 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1일 여권을 향해 "권성동 대행이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답게 당정대, 당과 정부와 대통령실에서 누군가는 '내 잘못입니다' 하고 나와야 대통령이 산다"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집권 여당이 대통령 취임 80일 지나 이렇게 콩가루 집안이 된 것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 무슨 낯짝으로 최고위원을 지속하느니 뭘 하느니 하냐"며 이같이 말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연합뉴스

이어 "대통령이 80일 만에 28% 부정 평가를 받는 것은 진짜 역사에 남을 일"이라며 "그래도 아무도 정부에서도, 청와대에서도, 대통령실에서도, 당에서도 안 나온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지금 이렇게 들끓고 있는데 휴가 가셨다고 하면 많은 국민들이 이해하지 않으실 것"이라며 "오늘이라도 대통령께서는 최소한 내각과 대통령실의 인사 범위라도 얘기하시는 것이 좋다. 대통령 실장, 어떻게 됐든 노력도 했지만 또 국민의힘 비대위 체제로 가게끔 며칠 전부터 쭉 노력해 왔지만 정무수석이 책임 아니겠나"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와 관련해선 "어제(7월31일) 호남, 광주 분들하고 토요일, 일요일에 전화해 보니까 '어대명(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이 아니라 이제는 확대명이라고 한다. 확실하게 대표는 이재명"이라며 "박용진, 강훈식 의원 이 두 후보가 단일화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굉장히 높이 평가하는데 왜 자꾸 내부 총질만 하냐"고 언급했다.

 

이재명 당대표 후보의 '저학력·저소득층이 국민의힘 지지가 더 많다', '무당의 나라가 돼서 (나와)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이 강압 수사를 견디지 못해 돌아가시는 분들이 있다' 등 발언에 대해선 "워딩이 좀 바람직하지 못하다. 좀 신중하게 해야 된다"며 "여유를 가지고 정책 개혁 이런 문제를 해야지, 자꾸 저렇게 디테일에 매여선 (안 된다)"고 봤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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