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1일부터 여름휴가를 떠난다.
지난달 30일 문 전 대통령 평산마을 비서실은 “문 전 대통령이 이날부터 며칠동안 여름휴가를 갈 계획”이라며 “시위하는 분들, 멀리서 찾아오시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전했다.
아울러 비서실은 이같은 공지를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올렸는데 인스타그램에서는 문 전 대통령이 평산마을 사저에서 반려견 토리와 놀고 있는 영상과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드는 영상 2개를 함께 게시했다.
비서실의 이같은 공지는 문 전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떠나 사저에 없는 기간만이라도 시위대가 욕설을 동반한 소음 시위를 멈춰주길 바라는 마음일 것으로 보인다. 소음 시위는 지난 5월 10일 문 전 대통령이 평산마을에 입주한 후 시작됐는데 소음이 마을 전체에 영향을 미쳐 주민들도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문 전 대통령 지지단체는 ‘평산마을의 일상 회복을 응원한다’며 맞불 성격의 침묵 집회를 열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평산마을을 찾아 침묵집회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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