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진서연(사진)이 청룡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출산 40일만에 28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진서연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진서연은 다이어트를 하게 된 배경에 대해 “임신하면서 28kg가 쪘다. 영화 ‘독전’이 노미네이트가 되면서 영화 시상식에 가야하는데 완벽한 몸이 되면 가고 안 되면 드레스를 못 입으니 못 간다는 전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청룡영화상을 너무 가고 싶었다. 그게 아이 낳고 40일 뒤였다. 아기 낳기 전부터 다이어트 할 품목을 다 싸서 산후조리원에 들어갔다”며 “아기 낳은 다음 날부터 한 달 하고 일주일 동안 저렇게 뺀 것”이라며 다이어트 방법이 적힌 메모를 공개했다.
메모에는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그가 한 내용이 적혀 있었고, ‘1000ml’라고 쓰여 있는 것에 대해 “뜨거운 물을 많이 마셨다. 다이어트는 무조건 배출이다. 그래서 저런 걸 많이 먹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