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원자폭탄 피폭 경험을 토대로 세계 각지를 돌며 핵무기 폐기를 호소해 온 재일동포 2세 이종근 한국원폭피해자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7월30일 일본 히로시마(廣島)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3세. 맹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이 위원장은 16세 때 히로시마에서 피폭됐다. 2012년 비정부기구(NGO) 피스보트 배에 탄 것을 계기로 증언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히로시마평화기념자료관의 피폭 체험 증언자로도 나섰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다카이치 日총리의 급여 반납](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06/128/20251106518657.jpg
)
![[삶과문화] 지금 집이 없는 사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06/128/20251106518472.jpg
)
![RM이 말한 ‘K컬처의 힘’ : 다양성의 언어 [이지영의K컬처여행]](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3/128/20251023514662.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