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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기’ 장착 리버풀, 16년 만에 커뮤니티 실드 우승

입력 : 2022-07-31 20:09:23 수정 : 2022-07-31 23: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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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즌 EPL·FA컵 정상 단판대결
‘이적생’ 누녜스, 후반 출격 쐐기골
맨시티 3-1로 누르고 16번째 왕좌

토트넘, 프리시즌 AS로마에 0-1패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대형 공격수 영입이 활발하다. 잉글랜드축구협회컵(FA)을 들어올린 리버풀엔 포르투갈 리그 득점왕 다르윈 누녜스(23)가 합류했고, EPL 우승팀 맨체스터시티(맨시티)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잠재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22)을 영입했다. 화력을 강화한 리버풀과 맨시티가 새 시즌을 앞두고 커뮤니티 실드에서 맞붙었다. 누녜스는 무함마드 살라흐(30) 등 주축 선수들과 조화로운 플레이를 펼친 반면, 홀란은 결정적인 찬스에도 득점을 올리지 못하는 등 부진해 우려를 낳았다.

다르윈 누녜스(리버풀)가 31일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시티와 2022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커뮤니티 실드에서 후반 추가 시간 쐐기골을 성공시킨 뒤 관중석을 향해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레스터=신화연합뉴스

리버풀은 31일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커뮤니티 실드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커뮤니티 실드는 지난 시즌 EPL, FA컵 정상끼리 갖는 단판 대결이다.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2006년 이후 16년만에 통산 16번째 커뮤니티 실드 우승을 달성하게 됐다. 이 경기에서 살라흐는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누녜스는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완승을 이끌었다.

 

경기 전부터 시선은 누녜스와 홀란에 집중돼 있었다. 누녜스는 후반 14분 교체 출전하며 처음 그라운드를 밟았다. 누녜스는 1-1 동점이던 후반 38분, 살라흐가 오른쪽 돌파 이후 올려준 크로스를 정확한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공은 맨시티 수비수 후벵 디아스 오른팔에 맞았다.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살라흐가 침착하게 왼쪽으로 깔아 차 결승골을 만들었다. 누녜스는 후반 추가 시간에 쐐기골을 넣었다. 살라흐가 왼쪽에서 올려준 공을 앤디 로버트슨(28)이 머리로 누녜스에게 돌려줬고 누녜스는 볼을 그대로 머리로 밀어 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누녜스는 티셔츠를 벗고 세리머니를 펼쳤고,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이 장면을 보고 환하게 웃었다. 우루과이 출신인 누녜즈는 지난 시즌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28경기 26골을 기록한 골잡이다. 리버풀은 누녜스 영입을 위해 팀 역대 최대 이적료인 8500만파운드(약 1347억원)를 투자했다.

 

토트넘은 이날 이스라엘 하이파에서 열린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0-1로 졌다. 손흥민은 67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K리그 올스타 등을 상대로 치른 프리시즌 4경기에서 2승1무1패를 기록하게 됐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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