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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野 '도피성 휴가' 비판에 "한달 전 휴가계획 세워"

입력 : 2022-07-31 20:31:27 수정 : 2022-07-31 20: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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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안철수 휴가, '도피·거리두기' 해석 나와"
안철수 "대통령·당대표도 아닌데 휴가 공지하나"
"윤석열 정부에 무한책임…지금도 국내와 소통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위기를 넘어 미래로, 민·당·정 토론회 '반복되는 팬데믹 시대의 과학적 방역과 백신주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미국으로 휴가를 떠난 것을 두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도피나 거리두기용 방미라는 해석이 나온다"고 비판한 데 대해 안 의원은 31일 "한 달 전에 휴가계획을 세웠다"고 반박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인에게 휴가는 휴가가 아님을 잘 아실 만한 분이, 인터넷 시대가 된 지가 언젠데 도피나 거리두기라고 저격하는 건 무슨 생각인지 궁금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우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가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힘 지도부 내홍 사태와 관련해 "적어도 지금 집권당의 혼란에 대해서 안철수 정도는 자기만의 색깔을 보여주면서 수습안을 내야 될 때 아니냐"며 "그런데 미국에 간다고 들었다. 도피성 혹은 거리두기용 방미라는 해석이 나오는데 어쨌든 윤석열 정부 승리에 단일화로 기여한 분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이에 안 의원은 "민주당 비대위원장께서 아무 당직도 없는 저를 직접 언급하는 걸 보니 (제가) 가장 신경 쓰이나"라고 받아쳤다.

 

이어 "단일화로 정권교체를 이룬 사람으로서 윤석열 정부에 무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면서도 "한 달 전 휴가계획 세워 보좌진들도 휴가갈 수 있도록 하고, 그리운 딸을 만나기 위해 미국에 왔지만, 지금 이 시간에도 국내 계신 분들과 소통하고 대안을 마련 중"이라고 강조했다

 

또 "제가 대통령이나 당대표도 아닌데 스스로 휴가 일정 공지하나"고 덧붙였다.

 

앞서 안 의원은 전날 오후 미국에 있는 딸 안설희 박사를 만나기 위해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와 미국으로 떠났다.

 

이를 두고 안 의원의 미국행이 당 내부 지도체제 혼란에 대한 '도피성', '거리두기'라는 분석도 나왔지만, 안 의원 측 관계자는 "원래 계획했던대로 떠난 것"이라며 "최대한 가족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내도록 하려고 한다"고 선을 그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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