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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 볼리비아 기술직업훈련원에 교육 지원

입력 : 2022-07-29 01:00:00 수정 : 2022-07-28 17: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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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는 25일 볼리비아 기술직업훈련원(CEA-KOREA)과 엘알토지역 취약 계층 성인학습자의 취·창업 기회 확대를 주된 내용으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볼리비아 CEA-KOREA 역량강화 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된 대학은 2024년 12월까지 약 34개월간 사업을 진행한다.

 

볼리비아 CEA-KOREA와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제공

앞서 지난 16일 현지를 찾은 대학 방문단은 볼리비아 교육부를 비롯해 엘알토시청, 엘알토국립대, CEA-KOREA 등 7개 직업훈련원 관계자를 만나 해당 프로젝트의 중요성과 협력 방안을 설명하고 이를 통한 지역 사회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대학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볼리비아 CEA-KOREA에 교육혁신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영유아과 교육과정 개발, 뷰티미용과 교육과정 개발, 디지털 역량 강화 및 교수법 향상, 산·학·관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볼리비아 취약 계층 성인학습자의 취·창업 기회 확대에 힘을 쏟는다.

 

또한 CEA-KOREA의 수강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영유아 돌봄교실을 설치하고 한국의 관련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등 교육의 질적 향상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박승호 총장은 “대학설립 모토인 프론티어 정신을 바탕으로 아시아를 넘어 중남미 지역에 직업교육의 발전과 사회공헌에 지속해서 대학의 역량을 지원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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