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산업 선진화를 위해 AI역량강화 교육 기획·운영 [물류산업 특집]

한국통합물류협회

국가 기간산업인 물류는 사람 몸 속의 혈관처럼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다. IT 및 관련 기술의 발달과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는 물류산업 안팎으로 많은 변화와 혁신을 가져왔다. 이러한 기술의 혁신은 물류 기업들로 하여금 스마트물류, AI물류, 물류플랫폼 등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물류공급망과 체계를 구축하게 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은 물류기업들이 국내 및 글로벌 물류 공급망의 혼란을 해결해 나가면서 대한민국 물류산업의 규모와 수준을 한단계 도약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물류기기, 물류솔루션, 택배물류, 3PL, 해운 및 항공, 국제물류 등 생소하지만 우리 실생활과 밀접하게 자리하고 있는 다양한 물류기업들이 어떠한 준비와 노력을 통해 물류산업의 비전과 미래를 그리며 구상하고 있는지 함께 확인해보자.

한국통합물류협회는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산업계 리더와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2년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교육’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해당교육은 Logistics 4.0 시대를 맞이하여 기존 사람 노동중심의 물류산업이 IT, AI 로봇 등 스마트 물류로 산업이 변화함에 따라 업계의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를 학습하여 신서비스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교육 수요자를 대상별로 구분하여 맞춤형 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이 주된 특징으로 C레벨의 리더, 중간관리자, IT전문가로 나누어 교육을 실시한다.

모든 과정은 산업 현장에서 빅데이터, 인공지능, 자동화 등을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으로 개설되며, 물류산업 내 주요 이슈 및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습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교육의 실효성이 높은 것이 해당 교육과정의 가장 큰 장점이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변화하는 물류산업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2020년부터 3년간 물류산업의 AI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물류산업 종사자들이 AI역량강화지원교육을 통해 물류유통분야에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