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건설은 최근 굵직한 사업을 연달아 수주하며 대형 복합개발사업 영역에서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신규 금융 모델 발굴, 우량 자산 투자 등을 통해 사업 영역을 다각화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마곡MICE 복합개발사업,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하남H2 개발 사업 등을 수주해왔으며, 지난달에는 ‘검암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조감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연면적 44만㎡, 총 사업비 1조4000억원 규모로, 인천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공동주택 주상복합, 복합환승센터, 업무 시설, 오피스텔, 문화 복합 공간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2024년 착공해 2028년 완공 예정으로, 공항철도와 9호선,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연결된 트리플 역세권으로 조성된다. 롯데건설은 이 같은 대형 복합 개발 사업 수주 실적과 더불어 디벨로퍼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투자운용 전문 그룹 캡스톤자산운용과 개발 사업 시너지 창출과 수익 구조 다변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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