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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걸그룹’ 뉴진스, 데뷔도 전에 ‘소아성애’ 논란…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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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7-28 15:26:01 수정 : 2022-07-28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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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제공

 

‘민희진표 걸그룹’으로 알려진 뉴진스가 데뷔 전부터 ‘소아성애’ 논란을 빚고 있다. 

 

최근 민희진이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자신의 방 사진에는 미성년자 소녀의 반나체 사진과 함께 상의를 탈의한 채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금발 소녀의 모습과 원피스 한쪽을 들어올린 듯 하의를 노출한 소녀의 모습이 담긴 그림 등이 있었다.

 

또한 18세 여주인공과 58살 남자 주인공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로리타’라는 영화 포스터를 게재하는 등 뉴진스를 총괄하는 민희진이 이같은 영화 등에 영감을 받은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는 것이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민희진은 소아성애자인 것 같다”며 “민희진이 공개한 자신의 방에 미성년자 소녀의 반나체 사진이 있었다”고 이같은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뒷받침 하는 내용으로 뉴진스의 앨범 구성품에 각 멤버별 ID 카드가 있는데, 이때 멤버 다니엘은 영화 ‘레옹’의 ‘마틸다’ 캐릭터의 모습과 흡사하다는 것. 마틸다는 킬러 레옹을 따라다니는 소녀로, 소아성애 논란이 인 바 있다.

 

특히 뉴진스의 한 멤버가 착용한 티셔츠에 ‘PIMP IS Yours’라는 문구가 적혔는데 Pimp의 뜻은 ‘멋지게 꾸미다’, ‘(남자) 바람둥이’, 혹은 ‘포주(성매매 알선업자)’라는 의미로 밝혀져 “미성년자가 입기에는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대해 해당 티셔츠 브랜드 대표는 “PIMP는 7-80년대 미국에서 사용하는 슬랭의 일종으로 (멋지게 꾸미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설립되었다”며 “문화적으로 이미 많은 가치를 가지고 사용되는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단어의 한가지 의미만을 가지고 브랜드의 가치를 해석하는건 큰 실수”라고 언급했다.

 

한편 뉴진스는 다음 달 1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New Jeans’의 음원과 세 번째 타이틀곡 ‘Cookie(쿠키)’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음반은 8월 8일 정식 발매한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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