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승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약식기소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준동)는 22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전 장관을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정치활동에 사용돼야 할 정치자금이 사적으로 사용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회계책임자 1명도 벌금 2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지낸 김 전 후보자는 20대 국회의원 당시 자신의 정치자금을 활용해 보좌진에게 격려금을 지급하거나 같은 당 의원들에게 후원금을 줬다는 의혹을 받았다. 정치자금으로 렌터카를 도색한 뒤 매입하고, 입법정책 개발비를 여론조사에 사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김 전 후보자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수사의뢰했고, 대검은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으로 이송했다. 김 전 후보자는 지난 4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리에서 자진 사퇴했다.
당시 김 전 후보자는 “고의로 사적인 용도로 유용한 바가 전혀 없으며, 회계 처리 과정의 실무 착오로 인한 문제”라고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돌아온 오세훈과 룰라](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11/04/128/20261104520955.jpg
)
![[세계포럼] 냉혈정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25/128/20260225519433.jpg
)
![[세계타워] 실종된 노동개혁, 커지는 청년 한숨](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25/128/20260325521162.jpg
)
![[다문화칼럼함께하는세상] 문자가 늦다고 화내지 말아요](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11/04/128/20261104517793.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