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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기 증진·조직문화 혁신’ TF 가동

입력 : 2022-07-20 01:00:00 수정 : 2022-07-19 15: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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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직원 사기 증진과 조직문화 쇄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조직문화혁신테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구성 배경 설명과 함께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조직문화혁신TF는 최민호 시장의 “세종시민과 직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의 원칙과 기준을 세우겠다”라는 의지에 따라 마련됐다.

 

채수경 시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외부전문가 6명, 직급·세대별 공무원 9명, 시청 내 관련 부서 직원 5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TF는 조직문화 혁신과 관련한 부서별 실천과제를 도출한 뒤 설문조사 등을 거쳐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인사·조직관리와 조직적응·문화 등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TF는 본격적인 과제발굴에 앞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조직문화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 혁신과제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한 ‘조직문화 진단 설문조사’를 먼저 진행한다.

 

조직문화 진단 후 △인사관리 △조직문화 △직원 사기진작 등 3가지 분과로 나눠 분과별 심층토의를 통해 내실 있는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조직문화 혁신 대책은 ‘상향식 의견 수렴’(bottom-up)방식의 수평적인 구조로 운영하며, 전문가의 객관적인 검토가 수반된다.

 

시는 TF를 통해 기존의 형식적이고 답습적인 조직문화 개선과제에서 벗어나 내실 있는 혁신과제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조직문화 혁신 TF를 내실있게 운영해 근무 여건 개선과 조직문화 쇄신에 나서겠다”며 “직원 사기를 높여 ‘일하기 좋은 세종, 직원이 행복한 세종’이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세종=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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