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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매출’ 여에스더, 우울증 고백 “늘 웃어야 하는 강박적 성격…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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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7-14 16:05:05 수정 : 2022-07-14 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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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사진)가 자신의 우울증을 고백했다.

 

여에스더는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를 통해 “우울증이 있지만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에스더는 “우울증이 있는 걸 밝힐 때 고민이 많았다”며 “최근 자살 충동을 빨리 없애줄 수 있는 약이 나와 많은 분에게 알려드리고 싶어서 우울증 있는 이야기를 한 거다”라고 전했다.

 

그는 “우울증은 낫는다기보다 조절하는 질환이니 잘 조절하겠다”면서 “약간 우울해 보이고 말이 느리다라고도 하는데 어떤 사람과 만나면 그 사람을 기쁘게 해줘야 한다는 이상한 강박적인 성격이 있다”고도 설명했다.

 

유튜브 캡처

 

이어 “그래서 늘 웃어야 하고 즐거운 표정을 지어야 하고 기쁜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노력하다보니 제가 많이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우울증 극복을 위한 방법으로 여에스더는 “본 영화, 드라마를 10번, 100번씩 본다”며 ‘겨울연가’, ‘가을동화’, ‘발리에서 생긴 일’ 등을 언급했다.

 

한편 최근 여에스더는 연매출 1000억 CEO로서도 활약하며 방송에도 출연해 일상을 선보인 바 있어, 그의 우울증 고백에 눈길이 더욱 쏠린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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