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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가미, 집 밖에 잘 안 나와… 거의 본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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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7-09 00:44:01 수정 : 2022-07-09 00: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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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격범 살던 나라시 주민들 증언
8일 오전 경호팀이 아베 전 총리를 총격한 범인을 제압하고 있다. 아사히신문 제공

아베 신조(67) 전 일본 총리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야마가미 데쓰야(41)가 살던 나라시 오미야마치 주민들은 야마가미가 집 밖으로 별로 나오지 않았으며 주변에도 눈에 잘 띄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8일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나라 시내에서 자란 야마가미 어머니는 결혼해 미에현에서 야마가미와 3세 아래 여동생을 출산했지만 남편을 일찍 죽자 어머니가 살았던 나라현 히라마츠의 집으로 옮겨왔다고 한다. 

 

주민들은 야마가미의 인상에 대해 ‘상당히 어른스러웠다’고 회고했다. 한 주민은 ‘소년이 있던 기억이 없다’며 ‘밖에 별로 나오지 않았다’고 기억했다. 또다른 주민 역시 야마가미 어머니와 얼굴을 맞추면 인사를 하지만, 야마가미의 모습은 “본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야마가미가 사는 원룸 아파트는 집세가 월 3만8000엔(한화로 38만원 수준) 정도이고, 주로 단신자나 학생 거주자가 많이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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