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7.2% 올랐다.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
5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6월 경북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9.58로 5월 대비 0.8%, 전년 동월 대비 7.2% 각각 올랐다. IMF 외환위기 때인 1998년 5월 기록한 7.4% 이후 24년1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보였다.
물가 상승은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의 영향으로 에너지·원자재 가격과 외식 등 서비스 가격이 계속 오른 결과다.
경북의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1월 4.4%를 시작으로 5개월 연속 4%대를 기록했다. 올해 4월 들어 5.8%를 돌파하더니 지난 달 6%대까지 치솟았다. 소비자물가가 7%대를 보인 것은 2008년 7월(7.1%) 이후 처음이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적인 가격 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서울과 부산, 대구 등 40개 지역에서 조사하고 기준연도는 2020년이다. 조사 품목은 상품 및 서비스 458개이다. 품목별 가중치는 가계 동향 조사 월평균 소비지출액에서 각 품목의 소비지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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