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철원서 대전차지뢰 추정 폭발물 터져… 1명 사망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2-07-03 13:30:58 수정 : 2022-07-03 13:30:58
철원=박명원 기자 033@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3일 오전 9시 40분께 강원 철원군 김화읍 도창리 유곡천에서 대전차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져 인근에서 작업하던 굴착기가 파손돼 있다. 연합뉴스

남북 접경지역인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한 도로에서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굴착기 운전자 60대 A씨가 숨졌다.

 

3일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철원군 김화읍 도창리 민간인 출입통제선 내 화강 지류인 유곡천에서 대전차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졌다. 이 폭발로 당시 사고현장에서 수해 복구 작업을 벌이던 소형 굴착기 운전자 A씨가 숨졌다. 또 폭발의 여파로 인근 지역에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경찰과 군 당국은 A씨가 수해 복구 작업 중 대전차지뢰를 밟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철원=박명원 기자 033@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앳하트 서현 '여신 미모'
  • 앳하트 서현 '여신 미모'
  • 엄정화 '반가운 인사'
  • 이엘 '완벽한 미모'
  • 조여정 ‘아름다운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