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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3개월차 소방관 극단 선택…상사 갑질 의혹 제기

입력 : 2022-06-24 09:28:21 수정 : 2022-06-24 14: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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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본부 “내부제보에 따라 조사 진행 중”
“삭제된 휴대전화 기록 복원에 수사 협조할 것”

 

부산소방본부 전경. 연합뉴스

 

부산에서 임용된지 3개월된 초임 소방관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2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4시20분쯤 안전센터 소속 30대 소방사 A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3월 임용된 A씨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A씨의 발인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은 A씨가 숨진 다음날인 22일 A씨의 직속상관인 B팀장을 직위해제하고 사안을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B팀장에 대한 갑질 관련 내부 제보가 있어 해당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A씨 유가족들은 뒤늦게 아들의 죽음이 갑질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반발하고 있다.

 

A씨는 유서를 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휴대전화 기록도 모두 삭제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소방본부 한 관계자는 “내부제보에 따라서 조사를 진행 중인 사안이며 제보에 따른 사건조사 공정성을 확보하고, 팀장으로서 능력 부족을 이유로 직위해제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삭제된 휴대전화 기록 복원을 위해 경찰에 수사 협조도 할 계획”이라면서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로 사안을 명명백백하게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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