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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제주 장맛비 계속…일부 '6월 최다 강수량' 기록

입력 : 2022-06-24 09:27:24 수정 : 2022-06-24 09: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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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북춘천 23일 강수량 기록 깨…경기·강원 북부엔 170㎜
당분간 비 잦아…24일 아침 19~24도·낮 25~33도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쏟아지는 폭우에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밤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진 장맛비는 금요일인 24일 오전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남해안엔 이날 오후까지, 제주엔 25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 피해가 없도록 긴장을 놓아선 안 되겠다.

경기 파주시와 강원 북춘천(춘천시 신북읍)은 23일 강수량이 각각 140.5㎜와 100.8㎜로 6월 일강수량으론 역대 최다였다. 두 곳 모두 새 최다치가 기존(파주 92.5㎜·북춘천 57.5㎜)을 크게 뛰어넘었다.

강원 철원군은 23일 강수량이 92.3㎜로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경기 동두천시(115.9㎜)와 전북 고창군(85.8㎜)은 23일 강수량이 역대 3위다.

23일부터 24일 오전 8시까지 강수량을 보면 경기 양주시 장흥면(173.0㎜), 가평군 가평읍(173.0㎜), 포천시 내촌면(172.0㎜) 등 경기북부와 강원 춘천시 남이섬(173.0㎜) 등 강원북부 일부 지역은 170㎜가 넘는 비가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에도 122.1㎜의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25일 새벽과 아침 사이 전남·경남남해안과 26일 제주에 장맛비와 별도로 남서풍과 지형의 영향으로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24일 이후 강수량은 제주 50~100㎜(많은 곳 150㎜ 이상), 남해안 30~80㎜, 전남(남해안 제외)·경북남부·경남(남해안 제외)·울릉도·독도 20~50㎜, 강원·충남남부·충북·전북·경북북부 50~30㎜, 경기남동부·충남북부 5㎜ 미만으로 예상된다.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엔 24일 늦은 오후 5~20㎜ 소나기가 내리겠다.

전날 내린 비로 습도가 높은데 습한 공기는 가벼워 위로 상승한다. 낮 햇볕에 공기가 데워지면서 상승이 부추겨지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24일 아침 기온은 19~24도였다.

주요 도시 오전 8시 기온은 서울 21.3도, 인천 20.6도, 대전 23.7도, 광주 23.1도, 대구 26.9도, 울산 23.9도, 부산 21.8도다.

낮 최고기온은 25~33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이 나타난 이번 주 초반만큼은 아니지만 종일 비 내린 23일보다는 기온이 다소 오르는 것이다.

전라해안·경남해안·제주에 24일 오후까지 순간풍속이 시속 70㎞ 안팎(20㎧)에 달하는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다른 지역에도 순간풍속이 시속 55㎞(15㎧) 내외로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에는 24일까지, 다른 해상엔 25일(동해남부먼바다와 동해중부바깥먼바다는 26일 오전까지)까지 바람이 시속 35~60㎞(10~16㎧)로 매우 세게 불고 물결이 2~4m(24일 동해바깥먼바다는 5m 이상) 높이로 일겠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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