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툰 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개인전이 끝난 뒤 번아웃 증후군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오는 24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되는 451회에서는 기안84의 번아웃 탈출기가 공개된다.
예고편에 따르면 기안84는 “개인전을 마친 뒤 번아웃 증후군이 왔다”며 “그림 그리기를 시작하려고 자리에 앉으면 그냥 앉아서 10시간씩 보낸다”고 고백했다.
이에 기안84는 한의원을 찾아갔고, 한의사는 ‘화병’ 진단을 내렸다.
담당 한의사는 “기대하는 게 많을 때 화가 많아지는 것”이라며 상담을 시작했고, 기안84는 고민과 걱정 등을 털어놨다.
상담 후 침 치료가 시작되자 “다 나은 것 같다”며 겁에 질린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임미소 온라인 뉴스 기자 miso3949@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