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신상품 컬렉션 단독 선봬
실루엣·색감·구김 자연스러워

“올여름 휴양지 룩은 시원한 리넨 어떠세요?”
신세계백화점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모노크롬’(MONOCHROME)의 22년 여름 신상품 리넨 컬렉션을 백화점 단독으로 선보였다.
모노크롬 리넨 컬렉션은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아우터와 편안한 착용감의 셔츠, 원피스 등으로 구성됐다. 휴가지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다.
모노크롬은 ‘The Urban Naturalist’(도시의 자연주의자)를 모토로 2011년 만들어진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다. 신세계 강남을 비롯해 롯데 본점, 더현대 서울 등 국내 주요 백화점 25개 점포에 입점해있다. 모노크롬이란 이름은 ‘한 가지 빛깔’ ‘단 하나뿐인 나의 삶’을 의미한다. ‘가장 편안하고 자연스러울 때, 일상 속 오롯이 ‘내가 되는 순간’을 함께 하는 옷을 지향한다.
모노크롬의 옷들은 고감도의 워싱기법으로 표현한 특유의 자연적 컬러와 소재 본연의 특징을 살린 텍스처, 편안한 실루엣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마치 원래부터 내 옷이었던 것처럼 오랜 시간 일상을 함께한 듯 바랜 색감, 자연스러운 구김과 닳음을 구현한 내추럴한 무드가 모노크롬이 만든 모든 옷에 깃들어 있다.
모노크롬의 빈티지한 텍스처는 솔트(옷을 돌이나 모래와 함께 워싱하는 작업), 다잉(그러데이션 염색) 등 다양한 공정을 통해 만들어진다.
옷을 다 만든 상태에서 일부러 대미지를 입히거나 염색 처리를 해서 바랜 빛을 구현해내는 식이다. 모노크롬 관계자는 “워싱과 염색 과정에서 디자이너들이 여러 변수를 직접 샘플링하는 등 다른 브랜드들에 비해서 많은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 이 과정은 주로 손으로 직접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모노크롬은 다음 달 10일까지 ‘바캉스 시즌 맞이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이벤트 기간 내 오프라인 매장 구매 고객 등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난티 힐튼 호텔 부산 숙박권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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