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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순, 국가 발전에 오롯이 삶 헌신…영면 기원"

입력 : 2022-06-23 12:03:39 수정 : 2022-06-23 12: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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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학자이자 실천가…국민의힘에도 큰 발자취 남겨"
조순 전 경제부총리가 23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의료계에 따르면 조 전 부총리는 서울아산병원에서 노환으로 치료를 받던 중 타계했다. 사진은 2016년 2월 26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재정학회 주최 세미나에서 '복지 증대와 지속 성장의 조건' 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3일 한국경제의 거목이자 관료, 정치인으로 큰 업적을 남긴 조순 전 경제부총리의 별세에 "고(故) 조순 전 총재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애도를 표했다.

 

김형동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고인은 케인즈같은 경제학자가 되어 수천년 가난을 해소해보겠다는 뜻으로 경제학의 길을 걸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고인은 학자이자 실천가이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김 수석부대변인은 "고인은 1988년 노태우 정부에서 경제부총리를 지내며 토지공개념 도입을 주도하셨고, 한국은행 총재를 지내며 중앙은행의 역할과 중요성을 전 사회에 시사하기도 하셨다"며 "시장 재임 시절 여의도 광장의 아스팔트를 걷어내고 여의도공원을 조성하여 서울시는 현대적 건물과 자연이 함께 하는 오늘날의 국제적인 도시로 변모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 "오늘날의 국민의힘에도 큰 발자취를 남기셨다"며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 초대 총재를 역임하며 당명을 직접 작명하셨고, 당명에 담긴 '하나 된 큰 나라'라는 국민통합 정신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학자로서, 공직자로서, 정치인으로서, 국가 발전을 위해 오롯이 삶을 헌신하신 고인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 조순 전 총재님의 영면을 기원한다"며 명복을 빌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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