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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서 말대꾸한다며 7· 9살 남매 협박한 10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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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6-23 11:18:45 수정 : 2022-06-23 11: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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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광주 한 지역아동센터서 7살, 9살 남매를 괴롭힌 10대 5명 중 1명은 검찰에, 나머지 4명은 촉법소년이라는 이유로 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됐다.

 

광주 남부경찰은 특수협박 혐의로 A(15) 군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A군은 올해 초 같은 센터에 다니는 B군(9)이 대들거나 말대꾸한다는 이유로 문구용 가위를 꺼내 들고 머리카락을 자르겠다고 협박한 혐의다.

 

A군과 별개로 B군을 폭행한 3명은 만 10~14세인 촉법소년이어서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됐다. 이들은 지난해 7월~10월 사이 피해 아동을 때리거나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다. 또 다른 1명은 B군의 여동생인 C(7)양을 놀리거나 폭행한 혐의로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됐다.

 

경찰은 아동 괴롭힘과 센터 측의 부실 대응 등을 담아 제출한 B군 보호자의 진정서 내용을 토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광주경찰청은 센터 측이 이러한 괴롭힘을 방치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센터 측은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즉각 조처를 했다”며 방임 등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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