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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몸과 마음 경남서 치유하세요”

입력 : 2022-06-23 01:00:00 수정 : 2022-06-22 19: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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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여름 관광지 13곳 추천

진주 양마산 물빛길, 산책에 그만
통영 생태숲, 운하·미륵산 한눈에
남일대해수욕장, 수상 레저 다양
용지봉자연휴양림, 도심 생활권
경남도가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추천한 진주의 양마산 물빛길. 경남도 제공

경상남도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도내 비대면 안심 관광지 13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자연 친화형 관광지다. 밀폐된 곳이 아니어서 밀집도가 크지 않고 관광객 간 접촉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곳들이다. 경남도는 자연환경을 중심으로, 친구와 가족 단위 방문 관광지 위주로 시·군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진주의 양마산 물빛길은 진양호공원 전망대에서 상락원, 명석 가화리를 잇는 양마산 등산로를 순회하는 15.3㎞ 탐방로다. 고요한 호수와 편백숲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잔잔하고 고요한 진양호를 바라보며 눈을 정화하고 편백숲의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통영 생태숲은 전체 50㏊ 넓은 면적에 난대식물 산책로, 숲속 데크로드, 야외 숲속 교육장, 전망대, 휴게 숲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을 걷다 보면 곳곳에 전망대와 정원이 조성돼 있어 통영운하와 미륵산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사천 남일대해수욕장은 푸른 바다와 은빛 모래 백사장, 병풍처럼 둘러싼 절경으로 더없이 매력적인 곳이다. 다양한 수상 레저도 즐길 수 있어 여름의 시원함과 짜릿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김해 장유대청계곡은 불모산 자락에 양 갈래로 형성된 6㎞ 계곡으로, 맑은 물이 울창한 산림 사이로 흐르며 폭포를 이뤄 여름이면 시민들의 쉼터가 된다. 최근 개장한 국립 용지봉자연휴양림은 도심 생활권에서 산림복지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다. 밀양 사명대사 유적지는 상징광장, 기념관, 추모 마당, 동상, 산책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명대사 조부모, 부모 묘소로 가는 길에는 야자매트와 데크길이 조성돼 산책길로 적당하다. 거제 저구 수국동산과 무지개길은 매년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남부면 해안길을 따라 바다색을 그대로 옮긴 듯한 빛깔의 수국꽃이 만개해 있다. 저구항 근처 쌍근~저구 무지개길은 한적하게 걷기 좋고 경관이 아름다워 트레킹족에게 인기가 많다.

이밖에 경남도는 △양산의 내원사 계곡 △창녕의 옥천계곡 △고성의 당항포 관광지 △남해 상주 은모래비치 △하동호 산중호수길 △산청 지리산 중산리계곡 △합천 정양 레포츠공원도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추천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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