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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대표, 대전시의원 외유성 연수 비판… 오물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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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6-21 18:28:34 수정 : 2022-06-21 18: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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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순 시의장 “몽골 정부 초청으로 다녀온 것”
오천도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대표가 21일 대전시의회 현관 앞에서 시의원들의 국내·외 외유성 연수를 비난하며 뿌린 가축 배설물을 치우고 있다. 뉴스1

시민단체 대표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대전시의원들의 잇단 외유성 연수를 비판하며 대전시의회 현관 앞에 오물을 투척했다.

 

오천도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대표는 21일 오후 대전시의회를 찾아 시의원들의 이같은 행태에 항의하며 검은색 비닐봉지에 담아온 오물을 의회 현관 앞에 뿌렸다.

 

대전시의원 3명은 지난 20일 대전시 협력도시인 베트남 빈증성으로 출국했다. 다른 시의원 6명은 최근 제주도로 2박 3일 연찬회도 다녀왔다. 이달 말에 추가로 6명이 더 나간다. 제주도 연찬회 일정에는 의원 1명당 8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제8대 대전시의원 22명 가운데 21명이 제9대 시의회에 재입성하는 의원은 한 명도 없다.

 

오씨는 “이번 선거에 불출마하거나 낙선했다는 말은 이달 말에 임기가 모두 끝나는 사람들”이라며 “이게 바로 혈세를 낭비하는 것이고, 모두 회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혈세로 해외를 다녀온 충북도의원 4명을 청주상당경찰서에 고발한 오씨는, 대전시의원들도 조만간 경찰에 고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권중순 시의장은 “몽골 정부 초청을 받고 국가적으로 이득이 더 클 것 같아서 현지를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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