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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묻어 달라”… 加 참전용사, 부산서 영면

입력 : 2022-06-22 01:00:00 수정 : 2022-06-21 22: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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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했던 코미어 생전 유언
유엔기념공원 14번째 개별 안장

6·25전쟁에 참전한 캐나다인 참전용사 존 로버트 코미어씨(사진)가 한국 땅에서 영면에 들어갔다.

 

재한유엔기념공원관리처는 21일 유엔기념공원 참전용사묘역에서 6·25전쟁에 참전한 캐나다인 코미어씨의 안장식을 개최했다. 주한캐나다대사관 주최로 진행된 이날 안장식은 코미어씨의 유가족과 주한캐나다대사관, 우리나라 국가보훈처, 유엔군사령부 관계자, 학생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6·25전쟁에 참전한 캐나다인 참전용사 존 로버트 코미어씨의 유해가 21일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 참전용사묘역에 안장되고 있다. 재한유엔기념공원관리처 제공

1932년 10월23일 캐나다 뉴브런즈윅주 멍크턴에서 출생한 코미어씨는 1951년 왕립 제22연대에 입대한 뒤, 이듬해 4월 부산으로 건너와 1953년 4월까지 6·25전쟁에 참전했다. 1954년 캐나다 매니토바주 처칠에서 전역한 뒤, 지난해 11월 숨졌다. 그는 생전에 자신이 사망하면 ‘한국에 묻어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한다. 코미어씨는 유엔군 참전용사 중 유엔기념공원에 개별 안장된 14번째 인물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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