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전통건축 양식의 세계 최대 수상식당 ‘점보’가 코로나19로 폐업한 뒤 지난 14일 정박 중이던 홍콩 남부 애버딘 항구에서 예인돼 이동하고 있다. 46년간 홍콩의 대표 관광명소였던 점보는 19일 남중국해 파라셀군도(중국명 시사군도)를 지나던 중 배에 물이 차면서 전복했다고 홍콩 매체들이 20일 전했다. 관리 회사 측은 “다친 승무원은 없다”며 “수심이 1000m를 넘어 인양 작업이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
<연합>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