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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文, 서해 피살사건 때 6시간 동안 뭐했는지 밝혀야”

입력 : 2022-06-22 06:00:00 수정 : 2022-06-22 08: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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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운데)와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소속 의원들이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1차 회의에 참석해 묵념하고 있다. 국회 사진기자단

 

하태경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를 발족한 국민의힘이 2020년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당시 47세)씨가 북한군에 의해 피살되고 시신이 소각 당한 6시간 동안 문재인 정부가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조사하겠다고 21일 밝혔다.

 

하 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첫 회의에서 “TF는 인권 가치에 입각해 크게 2가지 사안을 중점 조사할 것이다. 첫 번째는 문재인 정부가 해수부 공무원을 살릴 수 있었는가, 둘째는 월북몰이를 포함한 2차 살인 행위”라고 말했다.

 

하 단장은 “문 정부는 해수부 공무원이 북한에 잡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피살되기 전까지) 6시간의 여유가 있었다”고 지적하며 “문 정부가 살릴 수 있었는데도 방조했다고 보는데, 월북 몰이를 포함한 2차 살인 행위의 전 과정과 배경을 샅샅이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권성동 원내대표는 “처음부터 답은 ‘월북’으로 정해졌다”라며 문 정부를 ‘저격’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 죽음이 누구에 의해 어떤 경위를 거쳐 월북으로 둔갑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특수정보(SI)’ 공개를 제안한 데 대해선 “SI를 공개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니라 대통령 기록물로 지정된 부분을 공개하면 간편하게 해결된다. SI 공개보단 대통령기록물로 지정된 부분을 공개하자고 역제안한다”고 맞받았다.

 

당시 국회 정보위원회 민주당 간사였던 김병기 의원은 “지금은 국민의힘이 여당이다. 국방부 SI 자료를 확보할 수 있다”면서도 “단 모든 책임은 여당이 오로지 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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