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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사과문’, 소름 돋는 이유? 전문가들 손 댄 흔적이...” 이진호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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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6-20 14:57:25 수정 : 2022-06-20 14: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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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캡처

 

가수 유희열이 일본 영화음악 작곡가 사카모토 류이치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시인하고 사과한 가운데 새로운 주장이 제기됐다.

 

18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유희열 사과문이 소름 돋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진호는 “유희열은 ‘아주 사적인 밤’과 ‘Aqua’간의 유사성을 인정하고 반성과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이 유희열의 대처에 대한 호평을 내놓기도 했다”며 “사실 이번 사안은 명백한 표절 사안으로 당사자까지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진호는 “유희열이 발표한 사과문은 전문가들이 손을 댄 흔적이 역력해 보인다”며 “가장 대표적인 예가 ‘유사성 인정’이라는 표현이다. 유희열은 지난해 카카오에서 170억 원을 투자받고 카카오의 자회사가 됐다. 이런 상황에서 사과문을 순수하게 본인이 썼다고 믿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진호는 “그간 표절을 인정한 작곡가들은 공중파 방송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다”며 “‘무한도전’ 가요제에 함께 나왔던 프라이머리가 대표적인 예였다. 하지만 유희열은 저작권에 관한 후속 조치에 대해 언급했을 뿐 추후 거취에 대해서는 입을 굳게 닫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유희열은 표절에 대해 ‘긴 시간 가장 영향받고 존경하는 뮤지션이기에 무의식중에 기억 속에 남아있는 유사한 방식으로 곡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며 “누구보다 많이 들었을 노래인데 멜로디와 코드 진행, 악기 구성, 사운드 톤, 리듬까지 복붙 수준의 곡을 무의식중에 만들었다. 네 소절 이상이 동일하다는 점에서 납득 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표절을 인정하는 데만 반년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핵심인 표절을 피해가며 거취에 대한 내용을 전혀 담지 않았다”며 “유희열 본인에게는 아주 잘 쓰인 사과문이었으나, 이 같은 행태가 용인된다면 추후 표절이 아닌 유사성 인정 사례가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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