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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데이트’ 고은아, 테니스 코치에 ‘팔짱+밀착’까지…커플 같은 투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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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6-20 13:51:24 수정 : 2022-06-21 15: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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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방호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배우 고은아(왼쪽 사진 왼쪽)와 열애설이 제기됐던 테니스 코치 송방호 프로(〃 〃 오른쪽)가 고은아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19일 송방호는 인스타그램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KBS 2TV ‘빼고파’에 출연한 송방호가 고은아와 인증 사진을 남긴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두 사람은 포멀한 의상으로 선남선녀 비주얼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 고은아는 송방호에게 팔짱을 낀 채 몸을 밀착하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18일 방송된 KBS 2TV ‘빼고파’에서는 고은아가 테니스 코치 송방호 프로와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은아가 “저 화장 한 게 예쁘냐. 안 한 게 예쁘냐”고 묻자 송방호는 “비슷하다. 원래 예쁘니까. 원래 예쁜데 더 예뻐진 거다”고 답변해 멤버들을 환호하게 했다.

 

또 고은아가 조심스럽게 “저희 열애설 나지 않았나. 어땠냐”고 묻자 송방호는 “그땐 진짜 뭔가 했다. 열애설이 났다는데 그 상대가 저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다른 사람이랑 열애설이 떴구나 이렇게 생각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고은아가 “죄송했다. 가만히 계시다가 열애설이 나오니 제가 괜히 테니스 배운다고 해서 피해를 준 게 아닌가 생각을 많이 했다”고 사과하자 송방호는 “괜찮다. 잠잠해지지 않았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고은아가 “제가 언니들하고 있을때 얘기 많이 하니까. ‘테니스 열심히 하고 있다’, ‘재밌다’, ‘잘 가르치신다’, ‘멋있다’, ‘호감이 간다’ 이렇게 말을 했다”고 고백하자 송방호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거다”라고 답했다.

 

이후 고은아가 “계속 서로 연락”이라며 긴장한 듯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자 송방호는 “먼저 해도 되냐. 자주 해도 되냐”고 적극적으로 말해 환호성을 더하기도 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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