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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칼날’ 간 전북, 선두 울산 격파

입력 : 2022-06-20 06:00:00 수정 : 2022-06-20 00: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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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우 선취골·쿠니모토 2골
3대1 완승… 단독 3위 올라서
서울, 수원과 슈퍼매치서 승리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는 프로축구 K리그1 4라운드에서 ‘현대가 라이벌’ 울산 현대에 0-1로 패했다. 그 충격 탓일까. 전북은 이후 연패에 빠지며 힘겨운 시즌 초반을 보냈다.

이를 간 전북이 현대가 더비에서 복수에 성공했다. 전북은 19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6라운드에서 선취점을 올린 모두 바로우와 2골을 몰아친 쿠니모토 다카히로(사진) 활약을 앞세워 울산에 3-1로 승리했다. 8승째(4무4패)를 따낸 전북은 승점 28을 기록하며 포항을 제치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반면 3연승과 5경기 무패가 끊긴 선두 울산은 승점 36(11승3무2패)을 유지했다.

전북은 전반 17분 홍정호가 하프라인에서 길게 찔러준 패스를 바로우가 잡아 그대로 걷어차 선취골을 뽑아냈다. 이후 쿠니모토가 전반 20분과 29분 연속득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울산은 전반 40분 엄원상이 만회골을 넣고 후반 들어 대대적인 공세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울산은 3주간 A매치 휴식기가 악재로 작용한 듯 수비에서 누수가 생겼다. 울산은 이날 전까지 25득점 10실점으로 득점은 리그 최다, 실점은 리그 최소였다. 특히 이번 시즌 울산은 12라운드 인천전에서 두 골 먹힌 것이 최다실점이었을 정도였다.

한편 FC서울은 수원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97번째 슈퍼매치’에서 후반 12분 터진 조영욱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서울은 대구FC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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