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7월부터 연말까지 유류세 인하폭 30→37%…리터당 5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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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6-19 14:09:22 수정 : 2022-06-19 14:09:21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속보] 7월부터 연말까지 유류세 인하폭 30→37%…리터당 5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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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대전차 방벽 적의 진격 속도를 늦추고 전선을 교착상태에 빠뜨리기 위한 목적의 다층 방어시설은 오래전부터 존재했다. 대전차 방벽도 그중 하나다. 드론과 정밀유도 무기가 전장을 지배하는 오늘날에도, 콘크리트와 흙으로 만든 방벽은 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전쟁이 장기화할수록 공세와 방어를 가르는 핵심 요소가 됐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이던 2023년 러시아군이 전선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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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칼럼] AI 대전환 시대, 과감히 혁신하라 약 2주 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학회에 다녀왔다. 참가자들은 학회에서 발표된 논문 관련 이슈와 함께 테슬라의 감독형 완전 자율주행차와 구글 자회사인 웨이모(Waymo)의 자율주행 무인 택시의 놀라운 발전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자율주행 기술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술의 대표적인 응용이다. 일방통행 도로에서 큰 트럭이 길을 가로막고
[심호섭의전쟁이야기] 이길 때 멈춘 핀란드의 계산된 생존 전략 1939년 11월, 소련은 완충지대 확보를 위해 조작된 핀란드의 국경 도발을 명분으로 핀란드를 침공했다. 이른바 ‘겨울전쟁’의 시작이었다. 핀란드는 압도적인 전력 열세 속에서도 지형과 혹한이라는 자연적 조건을 활용해 강력하게 저항하며 소련군에게 큰 피해를 입혔다. 그러나 국력 차이는 분명했고, 결국 일부 영토를 내주는 조건으로 종전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