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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머리 아파서 직장 생활 못 하겠다” 진저리...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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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6-18 13:53:56 수정 : 2022-06-18 13: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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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박명수가 청취자에 사연에 공감했다.

 

1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가 그려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현재 대학원생이라며 현재 취업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가 청취자에게 취준생을 위한 조언을 부탁하자 청취자는 “본인이 하고 싶은 얘기가 아니라 회사에서 듣고 싶은 얘기를 해줘야 한다”며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설명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전 얘기만 들어도 머리 아파서 직장 생활 못 하겠다”며 “안 하겠다. 그냥 개그맨 하겠다”라며 진절머리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른 청취자가 10년 넘게 예식장 총괄 관리 중이라고 밝히자 박명수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청취자는 “좋은 일이 대부분이지만 좀 안 좋은 일도 있었다. 예식을 한 번 하신 분이었는데 2년 정도 지나 다시 또 결혼을 하시는데 신부님이 바뀌셨더라. 분명 저를 기억하시는 것 같은데 모르는 척 하기 그래서 망설이다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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