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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6842명·사망 11명…위중증 71명

입력 : 2022-06-18 10:25:30 수정 : 2022-06-18 10: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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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 4주간 더 유지하기로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의 코로나19 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6842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총 1827만481명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는 전날(17일 0시 기준)의 7198명보다 356명 줄어든 것으로, 1주 전인 지난 11일(8440명)과 비교하면 1598명, 2주 전인 4일(1만2037명)보다 5195명 각각 적다.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7377명→3823명→9771명→9431명→7993명→7198명→6842명으로 일평균 7490명을 보이며, 최근 9일 연속 1만명 미만의 뚜렷한 감소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 유입 사례가 79명, 나머지 6763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다.

 

최근 확진자 수 감소로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수 등도 안정적인 수준을 이어가는 중이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427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71명으로 전날(82명)보다 11명 줄었다. 올해 초 오미크론 유행 이후 3월 말 1000명대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해왔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7.2%, 준증증 병상 7.6%, 중등증 병상 4.3%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4만4211명이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 해제 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에 따라 격리 의무를 4주간 더 유지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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