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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부 실질적 2인자’ 여론조사 결과 한동훈 37.3%…이준석·한덕수 순 [미디어토마토]

입력 : 2022-06-18 06:00:00 수정 : 2022-06-18 13: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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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2~4위 합산보다 높게 나와
尹정부 檢편중인사엔 ‘우려’ 57.0%
한동훈 법무부 장관(오른쪽)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0회 교정대상 시상식 참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검찰 조직 개편 및 보복 수사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는 모습. 뉴스1

 

윤석열 정부의 ‘실질적 2인자’ 질문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37.3%를 얻어 큰 격차로 1위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권성동 원내대표, 장제원 의원이 뒤를 이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4~15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 남여 1003명을 대상으로 ‘여권 인사 중 윤석열 정부의 실질적 2인자’를 묻자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이외 다른 인물’은 9.7%, ‘잘 모름’은 15.5%다.

 

2~4위의 경우 이준석 대표 12.5%, 한덕수 국무총리 10.6%, 권성동 원내대표 7.5%, 장제원 의원 6.9%로 집계됐는데, 수치를 전부 합쳐도 한 장관에 미달했다.

 

한 장관은 연령별로 ‘20대 이하’에서 이준석 대표에게 밀린 것 외에 성별·연령·지역·정치성향·지지정당 분류와 무관하게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윤석열 정부의 검찰 편중 인사 논란’에 대한 생각 질문에는 ‘우려됨’이 57.0%로 과반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매우 우려됨’은 42.2%, ‘우려됨’은 14.8%로 나타났다.

 

‘매우 우려됨’ 답변은 지역별로 호남에서 60.3%, 정치성향 진보에서 67.7%, 지지정당 더불어민주당에서 79.3%로 나타났다.

 

‘우려되지 않음’은 34.6%였고, 이 가운데 ‘우려되지 않음’은 20.1%, ‘전혀 우려되지 않음’은 14.5%였다.

 

이번 조사는 통신사가 무작위 추출해 제공한 무선 ARS 안심번호(100%)를 이용한 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5.7%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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