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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서 탄성 자아낸 美친 근육…손석구 “‘초콜릿+젤리’로 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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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6-17 16:08:59 수정 : 2022-06-19 19: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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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콰이어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배우 손석구(사진)가 ‘에스콰이어’ 7월호 커버와 지면 화보를 찍으며 영화 ‘범죄도시2’에서 선보였던 상반신 노출신을 언급했다,

 

17일 패션지 에스콰이어는 손석구의 화보 인터뷰를 공개했다. 

 

손석구는 JTBC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입체적인 캐릭터 구씨 역할로 팬덤을 형성했다. 이후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2’를 통해 1000만 배우 대열에서 오른 바, 그에 대한 일거수 일투족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스콰이어

 

이 가운데 손석구는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대해 “‘지정생존자’ ‘멜로가 체질’ 등 작품에 출연하면서 그 다음으로 그려줬던 일종의 단계가 바로 ‘범죄도시2’와 ‘나의 해방일지’였다”며 “팬데믹 등의 이유로 두 작품이 밀리면서 배우 커리어가 멈췄다는 느낌을 받았다. 에피타이저를 다 먹었는데 메인이 너무 오래 안 나오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의 해방일지’가 지금의 큰 관심을 받게 된 과정만 해도 드라마틱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게 ‘범죄도시2’까지 이어졌으니 운이 정말 좋았던 셈”이라고 덧붙였다.

 

‘범죄도시2’에서 악랄한 범죄자 강해상 역할을 연기하며 벌인 상반신 노출 액션신에 대해서는 “강해상 캐릭터를 좀 더 섹시하게 만들어 보자는 건 제작자인 마동석과 이상용 감독의 혜안이었다”며 “감독님이 여성 스태프들에게 전부 노출 신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고, 벗은 버전과 안 벗은 버전을 다 찍은 후 결정했다”고 말했다.

 

에스콰이어

 

그러면서 “해당 신을 찍기 위해 근육을 펌핑해서 찍지 않고 일부러 초콜릿이나 젤리를 먹어서 더 두툼하게 나오게 불렸다”며 “체지방률이 낮고 근육이 잘 보이는 예쁜 몸은 마석도와 주먹을 주고받을 만큼 싸움을 잘 하게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전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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