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은 금융·헬스케어 서비스를 융합한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종근당건강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메타버스 기반 금융·헬스케어 서비스 융합 사업 추진 △금융과 헬스케어의 디지털 혁신 신사업 공동 발굴·추진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협력 등이다.
우선 메타버스 기반 융합 서비스로 신한 메타버스 안에 ‘헬스케어 존’을 열고 오는 21일부터 건강상식 관련 정보 베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에서 자체적으로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의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건강, 미용 등 헬스케어에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종근당건강이 보유한 상품·콘텐츠·정보 등을 활용해 금융과 비금융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유지혜 기자 kee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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