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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안도심리 무위로… 코스피, 2400선 무너지며 2%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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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6-17 09:50:00 수정 : 2022-06-17 10: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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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전 거래일(2451.41)보다 41.69포인트(1.70%) 내린 2409.72에 장을 연 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장중 2400선 아래로 내려온 코스피가 표시돼있다. 뉴시스

코스피가 2% 하락하며 2400선이 위태한 상태로 출발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대폭 금리인상 단행에 따른 안도심리가 하룻만에 무위로 돌아가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심리적 저항선인 6만원이 무너졌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대비 44.08포인트(-1.80%) 하락한 2407.33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장 개장 직후 2400까지 떨어지며 한때 2400선이 위협받기도 했다. 

 

코스피 하락은 뉴욕증시 하락때문이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41.46포인트(2.42%) 떨어진 2만9927.07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다우 지수 3만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S&P500지수는 123.22포인트(3.25%) 급락한 3666.7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53.06포인트(4.08%) 폭락한 1만646.1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2020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연준의 금리 인상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보다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외국인은 장 시작과 함께 매도주문을 쏟아내고 있다. 오전 9시12분 현재 매도금액은 1000억원을 넘어섰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기업 전부가 하락했고, 삼성전자는 5만9700원을 기록해 6만원선이 무너졌다. 

 

원·달러 환율도 하룻만에 다시 1290원대로 복귀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원 오른 1290.6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도 약세를 거듭해 코인마켓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2만472달러로 전일대비 9.74%포인트 떨어지고 있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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