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6기 영숙(사진 왼쪽)과 영철(〃 오른쪽·이상 가명)이 결혼한다.
영숙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철과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2세를 임신했다며 "많이 놀라셨죠. 영철&영숙, 정두&한샘 결혼합니다"라며 2세 소식과 함께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이어 "서로 행복하게 연애하다가 축복이 찾아와 결혼을 더 서두르게 됐다. '리보'(태명) 소식에도 많이 응원하고 축하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늦은 밤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과 연락 감사하다"면서 "우리 잘 살 수 있도록 걱정보다는 격려와 축하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MC인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결혼 발표가) 좋은 데 질투 난다"며 "두 사람의 결혼 풀스토리는 방송을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두 사람은 나는 솔로 출신 5번째 결혼 커플이다. 그 동안 1기 영철·영숙, 2기 영수·영숙, 6기 영식·정숙 등 총 세 부부가 탄생했다. 최근 결혼을 발표한 4기 정식·영숙을 잇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촬영을 마친지 3개월 만에 부부 연을 맺게 됐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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