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변희재 “강용석, 김건모 재산 노리고 성폭행 의혹 제기” 폭로…무슨 일?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2-06-13 17:15:58 수정 : 2022-06-13 17:15:58

인쇄 메일 url 공유 - +

성폭행 혐의를 받는 가수 김건모가 피의자 조사를 마친 뒤 15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를 빠져나온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강용석 변호사가 가수 김건모(사진)의 재산을 노리고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2일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는 유튜브 채널 ‘미디어워치TV’를 통해 김건모와 피아니스트 장지연의 파경을 언급했다.

 

변희재는 두 사람의 파경이 강 변호사가 운영하는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의혹 제기 때문이라며 “(강 변호사가) 김건모를 죽이려고 계속 (성폭행) 의혹을 제기하는데 결혼 생활이 됐겠냐. 결혼하자마자 이 꼴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결국 김건모는 무죄가 나왔다. 강 변호사가 나한테 ‘김건모가 빌딩 두 채를 갖고 있는데, 성폭행으로 엮어서 한 채를 뺏겠다’고 했다”며 “강 변호사는 또 피해 여성과 김건모한테 뺏은 재산의 30%를 먹는 거로 돼 있었다. 내가 계약서를 봤다”고 언급했다.

 

유튜브 캡처

 

그러면서 변 대표는 도도맘과의 불륜 사건을 언급하며 “(강 변호사는) 도도맘 가정을 파괴하더니 이제 김건모 가정까지 파괴 시켰다”면서 “김건모는 이 세 사람 (가세연 3인)에게 100억대 소송을 걸면 된다. 결혼 생활을 파괴시킨거다.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건모와 장지연은 2019년 5월 김건모 콘서트 뒤풀이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이 되었다. 그해 10월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하고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인 부부가 됐다. 그러나 그해 12월 가세연이 김건모가 단골이던 한 유흥업소의 여직원 A씨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 

 

하지만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검 여상아동범죄조사부(김원호 부장검사)는 김건모 성폭행 의혹에 대해 무혐의 판단을 내렸다. 

 

이 사건으로 인해 김건모는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으며, 아내 장지연과도 결국 파경을 맞게 됐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린 '상큼 발랄'
  • 아린 '상큼 발랄'
  • 강한나 '깜찍한 볼하트'
  • 지수 '시크한 매력'
  • 에스파 닝닝 '완벽한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