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명품 ‘애장백’이 23개나? “8년 전 구매한 첫 샤넬백은∼”

사진=유튜브 채널 '안소희' 캡처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애장백을 공개했다.

10일 안소희는 유튜브 채널에 ‘내새꾸들 하나씩 모으다보니..23개?ㅣ첫 명품가방 추천, 가방관리법, 명품 입문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안소희는 “추린다고 추렸는데도 23개”라며 최근 구매한 명품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의 오렌지 컬러 가방을 소개했다. 안소희는 “데일리백을 들 때는 너무 큰 가방보다는 아담한 사이즈의 가방을 주로 든다. 올 여름을 담당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구매했다. 그리고 컬러가 굉장히 많더라”며 “그래서 진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여름이기도 하고 옷을 심플하게 입다보니 데일리백 같은 경우에는 컬러가 있는 가방을 고르면 잘 들더라. 일주일에 3~4번은 이 가방을 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8년 전 구매한 샤넬백을 소개한 안소희는 “이게 제 첫 샤넬백이다. 워낙 클래식백이라 많이들 블랙을 고르시지 않나”라며 “근데 저 같은 경우는 패기가 있었나 보다. 밝은 컬러인 베이지를 선택했다”고 웃었다.

안소희는 베이지 컬러를 고른 이유에 대해 “파파라치 사진을 보다가 좋아하는 할리우드 스타가 이 사이즈의 베이지백을 청바지에 흰티셔츠, 핑크 컨버스를 신고 크로스로 캐주얼하게 메고 있더라. ‘나도 꼭 저렇게 입고 저 컬러를 들겠어’ 이런 마음으로 있다가 여행 중에 구매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안소희는 샤넬, 프라다, 셀린느, 질샌더, 메종 마르지엘라, 발렌시아가, 토즈, 페레가모 등 다양한 명품 백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