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전 3시 15분쯤 서울 강동구 암사동 화훼단지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오전 5시 55분쯤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은 불에 탄 비닐하우스 안에서 남성 A씨(55)가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은 이 남성의 신원과 정확한 사망 경위,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11동 중 6동이 전소하고 2동이 반쯤 탔으며, 나머지 3동은 일부만 훼손됐다.
소방은 인력 99명, 장비 29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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