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첨자 1명이 135억2697만원을 받은 지난 2013년 6월 제551회차 로또 이후 국내에서 약 9년 만에 로또 1등 당첨금이 1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당첨금 123억원씩을 받게 된 당첨자 2명은 각각 인천과 부산 판매소에서 복권을 자동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발표된 당첨 번호는 ‘3, 19, 21, 25, 37, 45’로 1등 당첨자의 총 당첨금액은 247억2348만9376원으로 전해졌다. 당첨자는 2명으로 당첨자 1인당 수령하는 금액은 각 123억6174만4688원이다.
이에 5일 동행복권은 당첨 내역과 함께 1등 당첨자 배출 판매소로 인천 미추홀구 한나루로, 부산 금정구 중앙대로에 있는 판매소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번 123억의 당첨금의 경우 3억원에는 세율 22%로 6600만원의 세금이 부과되며, 3억원을 초과한 나머지 120억6174만원에 대해서는 세율 33%로 39억 8000만원의 세금이 부과된다. 이에 당첨자는 총 40억4637만원을 세금으로 낸 뒤 약 83억여원의 당첨금을 실수령 할 수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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