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중독 연기한 손석구의 반전 주량 “회식할 때만 마셔. 동석이형도 안 드신지 꽤 됐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배우 손석구(사진 왼쪽)가 반전 주량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에서 열연을 펼친 손석구, 최귀화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최근 손석구는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알코올 중독에 걸린 구자경 역할을 소화한 바 있다. 그는 실제로 술을 잘 마시는지에 대한 물음에 대해 “술은 연중행사로 마신다. 회식할 때 유일하게 술을 마신다”고 언급했다.

이어 DJ 이홍기가 '범죄도시2'의 주연 배우 마동석의 주량에 대해서도 묻자 손석구는 “동석이 형 술 이제 안 드신다. 안 드신지 꽤 됐다”고 말해 극 중 이미지와 다른 배우들의 주량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손석구는 영화 ‘범죄도시2’에서 강해상 역으로 열연했다. 돈이 된다면 납치에 협박, 살인까지 저지르는 악당으로 분해, 상대 배우 마동석과 날카롭게 대립하는 역할로 관객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도 구자경 역을 소화하며 5주 연속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