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은 물가상승에 대비해 실물자산, 주식, 그리고 채권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투자하는 ‘KB able 인플레파이터랩’을 출시했다.
KB able 인플레파이터랩은 인플레이션 수혜가 예상되는 주식과 원자재, 리츠 채권 등에 자산배분을 통해 변동성을 관리한다. ETF를 통해 원자재와 부동산, 그리고 물가연동채 등에 효율적으로 접근하여 운용하며 개별 주식 및 리츠 편입으로 초과성과를 추구함으로써 다른 EMP 상품과 차별화를 추구한다. 투자 대상으로는 실물자산인 리츠, 원유, 금속, 농산물 등이다. 주식은 원자재 관련 기업이나 비용 전가가 용이한 필수 소비재와 유틸리티 기업 등에 투자한다. 원자재의 변동성이 높고 인플레이션 상황이 변화할 수 있지만 물가연동채 및 미국 국채 등에도 자산을 배분하고 적절한 트레이딩을 통해 운용해 나갈 계획이다.
KB able 인플레파이터랩은 KB증권 본사 운용역이 운용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 계약기간은 1년 이상이며,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1.0%의 선취 수수료와 함께 후취 수수료가 연 1.2%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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