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정(본명 이정희)이 제주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22일 조이뉴스24는 이정이 22일 오후 3시30분 제주도 애월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조이뉴스24는 이정이 최근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주며 결혼식을 준비해왔다며 이정과 신부의 일러스트레이트가 그려진 청첩장에는 “조그마한 돌담집 정원에서 결혼을 합니다. 함께 축하해주세요.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라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정은 결혼식 당일 오후 6시 아내에 대한 마음을 담은 신곡 ‘I Like 그대’를 발표, 로맨틱한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며, 또 이정은 최근 출연한 ‘불후의 명곡’에서 “사랑한다는 말은 어려워서 ‘I Like 그대’다.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만든 노래다. 그때의 감정이 있으니까 수줍은 노래”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정은 2002년 데뷔 후 ‘날 울리지 마’, ‘다신’, ‘나를 봐’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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