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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배우인 아내, 아들은 ‘아빠는 상이 없네?’라고” 남성진 ‘주부 우울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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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5-15 14:08:42 수정 : 2022-05-16 09: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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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캡처

 

배우 남성진이 ‘주부 우울증’(?)을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집에 들어가기 숨 막힌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남성진은 “천만 배우 남편으로 사느라 주부 우울증까지 앓고 있다. 우리 집에 천만 배우가 두 명이다. 아버지도 천만 배우다. 어느 날 보니까 내 주변은 다 연기자다. 처남까지 연기를 하고 있다. 어머니는 상을 너무 많이 받으셨다. 안 받은 상이 없는 것 같다”며 “와이프도 천만 배우 대접받는데 저만 상을 못 받았다”고 호소했다.

 

이어 “어렸을 때는 콤플렉스라고 생각 안 하고 살았는데 애가 어느 날 집을 왔다 갔다 하면서 트로피가 많으니까 보고 이렇게 상이 많은데 아빠 상은 없다고 하더라”며 “감사패는 있어도 연기상이 있어야 하는데 애가 보더니 아빠는 상이 없네? 하는데 와이프를 보고 자존심이 상하면서 위축이 되더라.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우리 집에서 제일 찌질한 게 내가 아닌가 싶더라. 그 때부터 와이프와 애 눈치를 보게 되더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남성진은 “원래 우리가 연기를 할 때 상을 받으려고 연기를 하는 건 아니다. 그런데 그런 욕심이 생기더라. 상을 받아야 겠다. 베스트 커플상이라도 받아야 겠다“며 “그런데 하루하루 보면 우리 집은 다 바쁘고 아무도 없더라. 어머니, 아버지, 와이프. 나만 애를 보고 있는 거다. 너무 우울해지더라”고 우울감을 밝혔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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